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역사 == ||<:>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1994~2019).svg|width=65%]] || ||<:> '''~2019년'''까지 사용하던 로고. || [[벨기에]]는 유럽 대륙에서 가장 먼저 [[축구]]를 시작한 나라이다.[* 여기서 영국은 유럽 대륙으로 일컫지 않는다.] 1863년 10월 26일, 아일랜드인 유학생인 사이릴 모로가 멜레 수녀원 대학교에 가죽 공을 들고 등교한 게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후 축구는 벨기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럭비]]를 제치고 일약 인기 스포츠로 떠올랐다. 벨기에 축구협회와 벨기에 리그 설립이 1895년에 세워진 것도 그 이유이다. 또 벨기에는 1901년에 네덜란드 B팀과 첫 경기를 치렀으나, 벨기에 팀에 잉글랜드 선수 네 명이 있다는 이유로 [[FIFA]] 측은 공식 경기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후 벨기에는 프랑스와 첫 [[A매치]] 경기를 치른 뒤 '붉은 악마'란 호칭을 얻어[* 이 경기 당시 네덜란드의 한 기자가 벨기에-네덜란드전 경기를 본 뒤 몇몇 벨기에 선수에게 "악마처럼 활약했다"라고 기사를 쓴 것이 원인이었다.] 1900년대 초반부터 유럽을 호령해왔고, 월드컵 출범 전에 세계 대회인 [[https://www.fifa.com/tournaments/mens/mensolympic/antwerp1920|1920년 안트베르펀 올림픽 축구에서는 '''금메달'''까지 차지하여 당시 유일한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하였다.[[https://olympics.com/en/olympic-games/antwerp-1920/results/football/football-men|#]] 그러나 위의 성과와는 달리 정작 월드컵 성적은 시원치 않았다. 1930년 초대월드컵 부터 1934 ~ 1938년 2연속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했으나, 모두 1라운드 16강 토너먼트를 한 번도 넘지 못한 것이었다. 또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6개국 본선 이후부터 네 번 연속으로는 월드컵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도 하였다. 그러던 벨기에였으나 1968년, '과학자' [[레몽 후탈스]] 감독 취임 이후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 진출해 대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졌다. 비록 70월드컵 대회 10등으로 8강 진출은 실패하였지만, 유로 1972 4강 본선 3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유럽의 강호 중 하나라는 평을 듣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의 벨기에 국대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기술적으로 잘 구사하는 팀으로 평판이 자자하였다. 이후 그저 그런 세월을 보내면서 본진(?)인 유럽 내에서도 흔하디 흔한 축구 강호 A 중 하나 정도로나 인식되면서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었던 벨기에는 [[기 티]] 감독이 지휘한 1980년대 들어 완벽한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유로 1980에서 준우승을 거둔 걸 시작으로 1982 스페인월드컵 12강 9위에,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선 사상 최고 성적인 4위까지 올라갔다. 특히 1986년 월드컵에서 벨기에는 24강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3위를 찍어 16강에 올라 소련을 연장 끝에 이겼고, 8강에선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눌렀다. 이후 준결승전에서 그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에게 지고 3위 결정전에서 프랑스와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2:4로 4위로 마쳤다. 이 당시 팀의 주축인 주장 [[에릭 헤러츠]]와 수문장 [[장 마리 파프]] 그리고 [[엔조 시포]]와 [[얀 쾰레만스]]는 벨기에의 신화로 손꼽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저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다시금 그저 유럽의 축구 잘 하는 나라 A 정도로 다시 인식이 떨어졌고, 2014년 월드컵에서 다시금 호성적을 내기 전까지 침체기를 겪었다. 1990년과 1994년에는 두 대회 모두 16강에서 멈췄는데[* 두번 모두 16강 11위] 1994 월드컵에선 사우디아라비아에게 0-1로 지면서 1966년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긴 북한 이후로 28년만에 아시아에게 진 2번째 유럽팀이 되었다. 1998년[* 첫 32개국 본선 체제]에는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유상철]]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발목잡혀서 결국 승점 3점 3무로 조별리그에서 탈락(19등)당했다. 2000년 [[네덜란드]]와 공동 개최한 [[유로 2000]]에선 [[터키]]에게 덜미를 잡혀 12등으로 탈락했다. [youtube(9ysbzgLdd0o)] 2002년 월드컵 때는 [[일본]], [[러시아]], [[튀니지]]와 한 조가 되어 미국 월드컵 이후 8년만에 16강에 올랐고, 16강에서는 [[브라질]]에게 패배했으나 의외로 경기 내용면에서 브라질을 꺾을 뻔한 경기력으로 경기 내용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실 브라질전 패배는 벨기에 입장에서는 좀 아쉽다고 할 수 있는데, [[마르크 빌모츠]]의 전반전 헤딩골이 브라질 수비수를 눌러 방해해서 공격자 파울 판정으로 무효처리 된 것이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당시에 공격자 파울 판정을 내리지 않았더라면 빌모츠의 헤딩골이 골로 인정될 수 있었고, 결과는 뒤바뀌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빌모츠는 4경기 연속 득점으로 득점왕 경쟁에도 합류했을 것이다. 물론 그래도 브라질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8강#s-2.1|훗날에 치르게 되는 8강 잉글랜드전]]처럼 역전승을 거둘 가능성도 크기는 했지만...] 그리하여 벨기에는 브라질을 맞아서 선전했으나 후반전에 2골로 0:2로 패배했다. 그래도 경기 내용상 보면 [[브라질]]을 상대로 제일 잘싸운 경기력으로 의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물론 당시 브라질이 치른 경기력 중에서 16강 벨기에전 경기력이 제일 나빴던 면도 있다. 그러나 경기 내용 상으로 봐도 브라질이 맞게 되는 [[잉글랜드]], [[터키]], [[독일]]보다도 훨씬 나은 경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지 못한 탓에 [[추락]]하면서 한동안 유럽 내에서는 오스트리아급으로 철저하게 잊혀진 팀이 되었다. 심지어 [[2007년]] [[6월]]에는 [[FIFA 랭킹]]이 '''71위'''까지 내려간 적까지 있을 정도로 [[2000년대]]는 그야말로 벨기에에게 있어서는 [[암흑기]] 그 자체였다. 당장 2006, 2010 월드컵 32강 본선 진출 실패, 유로 2004, 2008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했고, 유로 2012 지역예선에서도 [[독일]]과 [[터키]]에게 밀려 유로 2012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했다. 하지만 벨기에 대표팀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9등 탈락을(본선 32강 1라운드 조별리그 탈락)[* 당시 네덜란드에 5대0으로 참패한 대한민국이 승리가 다급한 벨기에를 무승부 탈락시켰다.] 거울삼아 유소년 시스템에 심혈을 기울였고, 이로써 2008년 베이징 올림픽 4위를 기점으로 하여 '''[[에덴 아자르]]'''나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 브라위너]]''', [[제이슨 드나예르]], [[디보크 오리기]], [[크리스티안 벤테케]], '''[[티보 쿠르투아]]''', [[야니크 카라스코]], [[유리 틸레만스]] 같은 특급 유망주들이 등장하여 이제는 독일, 이탈리아 등 기존의 강호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상당히 강해지면서 황금세대가 만발하고 있다. 위 선수들을 제외해도 '''[[뱅상 콩파니]]'''나 [[시몬 미뇰레]], [[토마스 베르마엘렌]],''' [[드리스 메르텐스]]''', [[마루앙 펠라이니]], [[악셀 비첼]], '''[[얀 베르통언]]''', [[라자 나잉골란]], '''[[무사 뎀벨레]]''', [[다니엘 반 바이텐]], [[토마 뫼니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 빼어난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다. 거기에 상기한 선수들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마지막 대회가 될 78년 생 [[반 부이텐]]을 제외하면 전부 그리 나이 많은 선수들이 아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왼쪽 풀백만큼은 뛰어난 선수가 나오질 않아서 공격 전개가 뻑뻑한 것도 있다.[* 오른쪽 풀백에는 뫼니에가 잘 뛰고 있지만 왼쪽 풀백에는 [[조르당 루카쿠]]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마땅한 선수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3백 전술을 택해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카라스코를, 2020 유로와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는 [[토르강 아자르]]를 왼쪽 윙백으로 돌려 쓰고 있는 실정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와 같은 조가 되면서 스코틀랜드와 조 3위를 다툴 전망으로 여겨졌지만, 크로아티아에게 안방에서 1:1로 비긴 것을 제외하면 전승하며 8승 2무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일찌감치 32강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2000년대 들어서 유럽 대회 예선부터 부진하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젊은 선수들을 앞세운 최근의 호조가 반영되어서 월드컵 개최 1년 전인 2013년 초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배당률 순위에서 '''[[이탈리아]]''', [[잉글랜드]], [[콜롬비아]]와 같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프랑스]], [[포르투갈]]보다도 높은 순위.[*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풋볼 매니저]] 2013에서 브라질 월드컵 우승은 벨기에가 하더라... 는 유저들의 말이 꽤 많이 나오는 상태. 물론 [[게임]]에 불과하고, 특히 25세 이하 유망주들이 포풍처럼 날아다니는 게임 특성상 유망주가 많은 벨기에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지만 그만큼 데이터상으로 벨기에가 상당히 강하다는 소리가 되겠다.] 거기다 피파가 지난 3번 월드컵 성적+피파랭킹으로 톱시드를 주던 관행을 깨고 피파랭킹으로만 톱시드를 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톱시드가 유력해진 상황. 결국 12년만에 진출하는 대회에서 톱시드를 받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H조|32강 본선 H조]]에 배정되어 한국, 러시아, 알제리와 같은 조가 되면서 한국과는 16년 만에 다시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알제리를 2:1,러시아와 한국을 1:0으로 이기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미국을 연장전까지 가서 겨우 2:1로 이기고 28년만에 8강에 진출, 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곤살로 이과인]]에게 실점하면서 0:1로 패해 탈락했다. 이렇게 28년만의 2번째 4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그렇긴 해도 역대 2번째 월드컵 성적인 8강 6위를 기록했으니 나쁘지 않은 결과. 2015년 11월, [[피파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점수가 모조리 떨어지며 어부지리로 올라간 것. 그러나 주변 상황과는 별개로 전적 및 실력이 탄탄했기에 이후 12월에도 1위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2015년 6월에 웨일스에게 1:0으로 패한 이후 A매치에서 [[승승장구]]했던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그러나 2016년 3월 29일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에게 2:1로 패배하면서 실력의 기복을 보이기 시작했다. [[유로 2016]] 24강 본선에서는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24강 조별리그에선 이탈리아에게 졸전 끝에 2:0 완패를 당한 뒤 아일랜드를 3:0으로, 스웨덴을 1:0으로 이기며 24강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파란을 일으키고 조 1위로 올라온 헝가리를 16강전에서 4:0으로 대파하며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빌모츠 감독의 [[디에고 마라도나|마라도나]]스러운 전술로 인해 복병 웨일스에게 3-1로 처뭉개지며 대회를 6위로 마무리했다. 대회 종료 후 빌모츠의 [[경질]]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졌고, 결국 대회 종료후 빌모츠는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임 감독으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임명되었다. 같은 해 [[티에리 앙리]]도 벨기에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하였다. 사실 빌모츠 감독의 부족한 전술역량도 문제였지만, 황금세대라 불렸던 벨기에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대한 과대평가도 심각한 것이 아니냐며 '''[[도금]]세대'''론, 잉글랜드의 멸망과 맞물려 벨기에 EPL 거품론 등도 제기되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그냥 빌모츠가 답없이 못한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문제는 그 3위 이후로 다시 황금세대가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하는 일은 없었다.[* 선수 개개인의 소속 클럽에서 활약상과 폼을 보면 이 선수단이 동시대에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일이 국가대표팀에서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원하는 선수를 사오는 것이 가능한 클럽과 달리 국가대표팀은 동세대에 얼마나 좋은 동료들이 많이 나오는지 운이 많이 따라야 하는데 이 시기의 벨기에만큼 훌륭한 선수를 한 세대에 배출하는 경우는 쉽게 찾기 어렵기에 황금세대라고 불렸던 것. 이러한 선수단의 전성기를 이끌었음에도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 하는 성적을 낸 [[마르크 빌모츠]]에게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또 다른 문제는 왈롱 출신 선수와 플란데런 출신 선수의 분열이다. 벨기에는 [[네덜란드어]]권인 [[플란데런]]과 [[프랑스어]]권인 [[왈롱]]의 갈등이 심각한 [[국가]]인데, 이게 대표팀에서도 드러나서 프랑스계(+아프리카 이민자들)[* 아프리카계 벨기에인 상당수가 옛 벨기에 식민지이자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기 때문. 그 다음으로 많은 모로코 역시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제법 쓰이는 나라이다.] 선수들과 플란데런계 선수들간의 반목이 국가대표 팀 내에도 있어서 이를 잘 조율하는 것이 감독과 축구협회의 고민거리이다. [[마르크 빌모츠]]가 호성적과는 별개로 용병술 면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감독을 맡았던 이유가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아는 왈롱계 사람이라 대표팀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valley.egloos.com/viewer/?url=http://hiddenbox.egloos.com/3437080|벨어강]]을 참조하자. 빌모츠가 사임하고 마르티네스 감독이 온 이후로는 대표팀에서 오로지 [[영어]]만 쓰게 하고 있다.(...)[* 여담으로 마르티네스는 스페인 국적이긴 하지만, 20대 때 잉글랜드에 정착한지라 영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구사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과거의 부진을 떨쳐내고 우승후보 브라질과 잉글랜드[* 이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두번 이겼다.]를 무너트리며 최종 3위'''를 차지하였다. 브라질의 위상을 생각하면 이변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당시 벨기에와 브라질의 객관적인 전력은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을 정도로 벨기에의 스쿼드가 무지막지하기 짝이 없었다. 무엇보다 이전에 문제로 지적되던 팀워크가 매우 좋아졌으며, 아자르, 루카쿠, 데브라위너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앞세워 16골이나 몰아치며 돌풍을 보여주었다. 또한 32년만에 월드컵 최고 성적을 3위로 갱신한 것은 덤. 다만 황금세대라 불리던 세대가 여전히 메이저 대회 결승을 가지 못한 점은 여러모로 흠으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이 황금세대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자체를 못함으로 마무리 되면서 러시아 월드컵 3위의 성적도 아쉬운 결과로 남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유로 2020 24강 본선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로 조별리그 전승에 16강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까지 잡아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8강전에서 부활한 이탈리아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쯤되면 황금세대라고 불리는것도 사치다.~~ 뒤이어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프랑스와 이탈리아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도대체가 피파랭킹 1위 전력이 맞는지 의문이 들 지경이 되었다. 일단 카타르 월드컵 진출은 32강 본선 E조 1위로 무난히 성공했지만 피파랭킹은 브라질에 밀려 2위로 떨어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진 2022년 6월 펼쳐진 네이션스 리그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 4:1 완패를 당하였다. 다행히도 폴란드 대표팀 상대로는 6:1 대승을 거두었으나, 웨일즈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대승의 분위기는 다시금 가라앉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붙은 폴란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1:0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고, 9월에 있던 웨일즈 대표팀과의 경기도 2:1로 간신히 승리, 그리고 마지막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는 또 다시 패하면서 여러모로 경기력 측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엿보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기에는 고집스럽게 황금세대 중심의 라인업으로 월드컵을 나가게 되었고 우려는 결국 현실로 이어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차전에 36년만에 진출한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캐나다]]를 상대로 1골을 겨우 넣어 1:0 신승을 거두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2차전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모로코]]에게 0:2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거기에 골때리게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가 캐나다를 상대로 4:1이라는 대역전승을 거두는 바람에 이제는 마지막 경기인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거의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문제는 이 날 경기 이후 팀의 에이스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팀의 스쿼드가 노쇠화 되었다고 사석에서 디스한 것이 언론에 유출된 사건[* 공석에서 디스한게 아니라 지인과의 사담이 유출된 사건이다. 더 브라위너가 적어도 월드컵 대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더 조심해야했다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을 시작으로 주장인 [[에덴 아자르]]가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로 구성된 수비진을 사실상 겨냥하며 비판을 가했는데 여기에 얀 베르통언도 맞응수를 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그야말로 무너지게 되었다. 결국 이렇게 분위기가 무너진 상황에서 반드시 잡아야 했던 크로아티아전도 루카쿠의 역대급 부진과 다른 공격 자원들의 침묵으로 인하여 0:0 무승부로 끝나게 되며 끝내 조별리그 탈락(23등)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제 벨기에는 2014년부터 오던 황금세대가 이로써 진짜로 끝났음을 알리게 되었고, 그야말로 기나긴 세대교체 기간동안 암흑기가 찾아올 지도 모르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일단 2023년 2월 선임된 [[도메니코 테데스코]] 체제에서는 3월 유로 예선을 앞두고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덴 아자르]], [[악셀 비첼]]의 대표팀 은퇴와 함께 대대적인 세대 교체를 위한 라인업을 준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